손호준은 3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동구 장항동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 연출 윤재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수영장 신이 있었다. 너무 추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때가 너무 힘들었었던 것 같다"면서 "성식(이필립 분)이가 미풍(임지연 분)이를 구하는데 몸에 연기가 나지 않나. 당시 모두 너무 추워서 따뜻한 물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시 찍었는데 그게 방송을 통해 보니 너무 웃기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