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제10회 서울 하계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제24회 서울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일반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열기 고조, 산업발달과 자동화시대의 도래로 국민건강 및
여가선용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어 생활체육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생활
체육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정책수립 및 시설건립 뿐만 아니라 클럽중심의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선진국들처럼 체육동호인의 활동을 적극 육성,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동호인 단체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이들 단체들을 대표하는 민간차원의 생활체육 중심단체를 통해 지원함이 보다 지속적이고 효율
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