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계속 아파서 현장 다니며 너무 힘들어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하기 위해 좀 쉬기도 했고, 조금 쉬고 나서 제 삶을 다시 일구다보니 이런 저런 변화가 생겨 지금 일상 아니고 일썅 살고 있어서 명수 마음껏 못 보는 것도 빡치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는 부분. 이런 이야기까지 내가 왜 하고 있는건지도 1도 모르겠다.
인간관계에의한 셔틀이나 머글 생활로 인한 부분이나 제 사생활인데, 이런 것들 넘겨짚고 아무 말이나 막 던지고 그런 사람들 퍽 많은데요. 그냥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름의 인생이 있나보다 하면 큰일나요? 음모론성애자처럼 말같지도 않은 궁예하면서 난리에 낙인찍고, 이럴 때마다 정작 이런 말 듣는 당사자는 어리둥절행임. 어차피 저 이러이러해서 뭐뭐해요 이럴 마음도 없지만, 또 그러면 그렇게 별것도 아닌거 하나하나 이야기한다고 슈스병 걸린거 같다고 재수없다고 욕하겠지. 그냥 나 싫어서 욕한다는 사람은 솔직하기라도 하지, 말같지도 않은 명분 만들어 가져다 붙이면서 욕할 이유 찾는 꼴 보는 것 몇년째인가? 욕먹을만해서 욕 먹는건 알아듣고 알아서 반성해요. 저도 사람인데. 많이도 안 바라고, 모든 사람이 절 호의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랄만큼 순진한 사람도 아니고 쌍욕은 어지간히 스킵 잘 하니, 없는 이야기나 만들지 마세요. 몇 년 동안 한결같이 반복되는 이 꼬라지 보고 넘겨야 되는 사람 입장도 좀 생각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