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지난 12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에서 차기 대권주자 장세준(조성하 분)의 숨겨진 딸이자 스페인에서 10년간 격리돼 자란 고안나를 연기했다. 김제하(지창욱 분)와는 사랑을, 최유진(송윤아 분)과는 대립각을 세우며 감정 연기로 호평 받았다.
먼저 윤아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한 작품이다. 공백기가 길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잘 마무리됐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방연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다. 촬영 중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던 송윤아는 종방연 때 윤아에게 "너무 어려운 캐릭터인데 잘 해냈다. 어떤 작품이든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 지금처럼 다작하면서 지내길 바란다"고 칭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