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인가족모임 다녀온걸 회사와서 여기저기 자랑을 했답니다..
회사에 친한 대학동기언니가 있어서, 그언니에게도 이러쿵저러쿵 자랑하는데...
너 윤계상(오빠)을 그렇게 좋아했었어??? 왜 말안했어???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 god콘서트 매년 갔잖아!!!!!!! 이건 팬카페에서 따로 가족모임한거야~ 라고했더니..
사실, 언니가 콘서트표를 초대권으로 받을 수 있다고 같이가자 매년 했었는데,
하필 그 초대권날짜가 제가 예매한 날짜였었고..
전 vip인데 초대권은 vip가 아니다보니까..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자 거절했던건데..
제가 이런걸 다 말했더라면 다른날짜로까지 구해줄 수 있던거였더라구요..
알고보니!!
그언니 결혼할 남자친구의 친동생이.. 우리 윤배우님의 전트레이너........하하하하ㅏㅏㅏ
굉장히 오래했었고,
지금은 그 친동생이 축구선수 이승우씨 트레이너로도 활약하고있었어서 함께 스페인갔다고....
알고있었으면, 전화통화한번.. 썸띵에서의 플리마켓참여 다 해줄 수 있었다고.. 본인은 다 했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플리마켓하면서 함께 찍은 독사진에, 셀카에....
윤배우님과 사진한장만 남기는게 제 소원이었는데..
후회하기에는 이미 너무나 늦어버렸네요..ㅠㅠ
본인 말고도, 팬인분들 몇몇 해줬었는데, 언니도 요기 카페를 알더라구요~~
카페회원인거알면 얼마나 더 잘해주시고, 좋아하셨겠냐며......
그 몇몇에 카페회원은 없었다고해요~~ㅠㅠ
반성합니다 ㅠ.ㅠ
앞으로는 팬인걸 동네방네 소문내야겠습니당...ㅠㅠ
생각보다 연예인 지인은 가까이에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