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그러니까 이것저것... o 말끝을 흐리던 라온이 불현듯 바닥에 무릎 을 끓고 앉았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감히 세자자하께 큰 무례를 저질렀나이다.” 조쉬를 빌며 라온은 머리를 조아렸다. 소간. 영이 한 걸음 옆으로 비켜서 라온의 절을 피했다. “무례라? 하긴, 무례하기도 했지.” “죽을죄를 지었사옵.......” “벗이라 하질 않았더나.” “네?" T년 문명 나를 벗이라 칭하였다. 나 또한다. 그런 너를 받아들였으니. 너와 난, 벗이 분명 하질 않겠느냐.” “하오나...... 그때는 세자자하이신 줄 몰 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