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아름다운 작업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심 스틸러’ 코너는 한글날을 맞아 ‘마음을 훔친 배우’라는 코너명으로 진행됐다. 배우 한예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예리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춘몽’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 이 작품에서 한예리는 세 명의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다. 또한 빅뱅 탑(최승현), god 출신 배우 윤계상 등과도 호흡을 맞추는 등 상대 배역 복 덕에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바.
이에 대해 한예리는 “그렇게 하려 한건 아니다. 여자가 많은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은데 딱히 그런 시나리오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에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짐작에 대해 한예리는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무용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라며 “못다 한 한을 영화에서 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