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광 "디너쇼 할 그 날까지, 응원 해주길"
이기광은 이 자리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온전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매년 하는 소리인거 같지만 넓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매년 저희의 '뷰티풀 쇼'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뷰티 여러분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 위해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고 춤추는 비스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디너쇼를 해달라는 팬들을 위해 "아, 그러네요. 나이가 들면 디너쇼도 할 수 있으니까 그 날까지 응원해 주세요. 실수도 많고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도 많았지만 이해해 주시고 저희를 위해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