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로 무엇보다도 ‘새로운 고객’ 확보는 영업의 꽃이고 완
성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그만큼 힘들고 긴
여정이다. 여행이 더 길고 멀수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이
상하게도 영업의 현장에서는 도리어 더 가볍게 생각하고 실패하면
‘안 되면 그만이지!’라고 위안해버린다. 이런 기업이나 영업 조직
은 성장도 없고 성공도 없다. 역시 시작은 ‘고객에 대한 공부’이다.
새로운 고객은 당연히 현재 경쟁사의 고객일 수밖에 없다. 다른 사
람의 동반자를 나의 동반자로 만드는 일이 쉽겠는가? 그만큼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