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처음 허리통증으로 쓰러졌을때부터 쭉 가지고있던 척추측만증.. 이런 허리로 어떻게 그런 몸을 만들죠 한다. 난 만들었다 아니 만들고있다. 이 휘어진 척추 뭔가로는 잡아줘야하니까.. 나약한 인간들이 #불가능 이라고 입으로만 떠들고 온갖 핑계삼아 술먹고 놀러 다니고 따뜻한 이불속에서 편하게 쉴때.. 난 이 악물고 잠 줄이고 이러고 산다. 제발, 저게 말이돼? 분명 이럴꺼야.. 이것좀 하지말고 살자. 자신이 못한다고 단정짓고 해낸 사람을 오히려 폄하해야 위로가 된다는거 알고는 있는데.. 이제라도 본인이 진짜 못할거라고 믿고 산거 지금 하나라도 시작해보자. 남들이 안된다고 믿는거 해내는 즐거움.. 좀 하나라도 느껴보자 들.. 딱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