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사야 선지자는 그래서 결국은 우리의 참 구원, 참된 구원은 메시야 시대가 와야 이루어진다 하는 쪽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고, 지금 현재 이스라엘 죄악을 볼 때는 그 하나님이 공의를 가지고 죄악을 논할찐대 완전히 소돔처럼 고모라처럼 되어도 시원치않다. 이런 입장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다 내버리느냐 그렇지는 않다는 거예요. 그렇지는 않고 남은 자, 극소수가 하나님이 이런 저런 심판을 단행하는 것도 사실이고 은혜로 구원하신다는 것도 사실이예요. 이 둘을 항상 조화시켜 말하다보니까, 성경을 통전적으로 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보다가는 이사야서는 보나마나가 됩니다. 두 가지, 하나님이 그 죄에 대해서는 단호한 심판이 가해질 것이기 때문에 멸망을 면치 못할 것이고, 그렇다고 다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고 소수가 은혜로 구원받게 되는 소수가 있다. 남은 자라는 얘기가 이때부터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