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10월달에 헤어지고 10월말에 낙태수술을 한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헤어지는 날 관계로 실수로 임신이되었습니다.
헤어지고나서도 모르고 몸의 변화로 6주뒤에 알았습니다
그전에 임신인것같다고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햇습니다
근데 헤어지고나서 일주일도 안됫을때 벌써딴여자랑 연락하고 제 말을 무시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친구랑 테스트를 햇는데 2줄이 나왓구요..그러고 그담날 남친이랑
병원에 갓어요..수술하기 전에는 다시 잘해보니 잘해준다더니 그래놓고
수술하고나선 바로 변하더라고요 또 성질내고 화내고 사귈ㄸㅐ도 자기 열받으면 손찌검도 심하게
그런 사람이었어요... ㅈㅣ금 3개월이 다되가는 지금도 너무 힘이드네요..
아직까직 그사람이랑 저는 제자리 걸음이에요..솔직히 저 낙태하고 나서 몸조리도 제대로 못 받고
영양제도 못먹엇어요...근데 낙태후 5일지나고 연락을 쌩까더라고요..그러고 지금까지도 게속 저흰싸우고
잇어요 전 아무것도 안바라고 그냥 옆에만 잇어달라고 햇어요.. 근데 제가 돈도 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단지 마ㅏ음이 없어서 안되겟데요.. 그렇게 저는 버림을 당하고 지금까지도 어둠속에서 살고잇어요
어제 차라리 집에 말하자햇죠 자기가 그냥 우리엄마한테 말한더라고요 미친놈인주 알앗습니다
그러고 진짜 겁을줄려고 저희동네에 같이왓죠 근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나와서 저흰 술한잔 하러 갓어요 ㅏ근데 거기선 진짜 잘못햇다면서 미안하다면서 옆에잇어준다 햇어요 어제 역시 전 수술하고나서도 많이 맞아어요... 그러고나서 오늘 다시 연락햇는데 어젠 자기가
술먹어서 그랫다고 병원도 같이 못가준대요.. 혼자 가래요 무슨 그런 사람이 잇는지
그집은 엄마가 정말 오냐오냐 키워서 몰라요 그집은 그래서 오늘 또 갑자기 연락을 쌩까길래
집에 찾아갓습니다 제가 올주 알고 벌써 튀고 업더라고요 없는척 한건지 그건 몰겢지만 연락을 수십통해도 쌩까더라고요.. 전 정말 연락만 되면 그집에라도 말하고 싶엇어요... 그냥 그부모님이 그 아들 실체를
알아야할 것 같아서 근데 전 바보같이 오늘 혼자 그사람집앞에서 벌벌떨다가 두시간동안 그냥 돌아왓어요... 그집 엄마랑 밑에서 눈 마주쳣는데 어두워서 절 못보신건 같앗어요
진짜 이렇게 비겁한 남자가 잇을까요... 저랑 하루이틀 사귄것도 아니고.. 저 정말 몸도 많이 안좋은데
때리고... 이대로 그냥 조옹히 지내고 제가 아무일 없엇다는 듯이ㅣ 그냥 살아주는게 맞는걸까요?
더이상 그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아니면 며칠뒤에 다시 찾아가서 진짜 말할까요?
지금 제 연락 다 쌩까요 며칠동안 연락안하면 어?애가 왜 연락이 없지하고 아싸 이제 해방이다하고
생각할때 그ㄸㅐ 그집가서 닥칠까요.. 혼자 너무 고민이네요
어떻게 해야 제분도 풀릴까요 정말 새인생 새롭게 즐겁게 살고싶어요
근데 그남자가 수술하고 나서 저한테 정말 미안해하고 착하게 나왓으면 이러지도 않아요
한번도 몸갠찬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옆에 잇어준단말 해놓고 병원가자하면 내가 거길 왜가야하는데
니혼자 가라 이래요.... 그 집에 가서 그 사람 실체를 다 말하는게 맞을까요?
그사람 엄마는 자기 아들에 정말 착하고 남부럽지 않은 사람이라ㅏ 생각해요
이렇게 쓰레기같이살고 책임감 없는 남자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주세요..?
제가 그집에 가서 말하면 저만 또 상처받고 나오겠죠? 정말 비겁하게 절 쌩까는 그 놈을 용서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