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입장 때 나눠줬는데 올핸 좌석에 전부 갖다놨더군요. 그게 더 나은 듯. 그러고보니 좌석은 매우 불편했지(ㅎ) 종이비행기는 날리고 마친 뒤에 한장 다시 주워왔습니다. 작년의 배너 타입 메시지카드보단 부채 타입이 나은 것 같네요.
근데 이배우님. 있잖아 팬미는 오빠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득가득하거든요. 지루하다느니 재미없다느니 그런 말좀 하지마세요. 오빠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득가득하니깐 좀 허세도 부려도 되고 기여운 척도 많이많이 해도 되요. 아 진짜 누구니 손편지 보내면서 귀여운척 그만하라고 보낸 놈이모티콘 아 또 우리오빠 그런거 읽고 기여운 척 안하고 그러면 안돼.
마지막에 팬들이 만든 영상 보여주는데 작년 생각나서 좀 쓸쓸했긔. 작년에 그 조명 다꺼진 무대에 등돌리고 앉아서 영상 보면서 몰래 울던 이배우님 생각나서이모티콘 올해는 뭐 두번째라 그런가 울진 않더라(ㅎ) 그래도 맨마지막에 울오빠 퇴장하고 스크린에 올라가던 울오빠 손편지 보곤 또 쓸쓸해졌겠지이모티콘
그래. 행복하자 우리.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