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 한승우(26)와 에이핑크 정은지(27)의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일단락됐다.2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들의 열애설은 온라인을 통해 불거졌다. 지난 1일 2020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 누리꾼이 한승우와 정은지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사진을 게재한 것.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두 남녀가 쇼핑몰을 구경 중인 모습이 담겼다. 글을 쓴 누리꾼은 사진 속 주인공이 한승우와 정은지라며 "12월13일 오후 6시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목격했다"고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까지 언급했다.그러나 소속사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축해 열애설은 헤프닝으로 끝났다. 한승우와 정은지는 같은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한승우는 지난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했다가 지난해 8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배출된 그룹 엑스원의 멤버로 발탁돼 재데뷔했다. 한승우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더불어 빅톤은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의 동생 그룹이다.정은지는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77' 등을 통해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