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데니안 "박진영 엄청 꼼꼼해…god는 6집때 반성문 작성"
그룹 god 손호영, 데니안이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인 박진영을 언급했다. ☞ 실패없는 주식투자
데니안은 13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가을특집 오픈스튜디오 '내.친.소' 코너에서 "박진영은 god에게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말에 긍정했다.
데니안은 "당시엔 사장님이 아니라 프로듀서, 음악 사장님 같은 분이셨다. 음악을 다 맡아서 했다"며 "엄청 꼼꼼하다. 같이 녹음하면…"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데니안, 손호영이 god를 프로듀싱했던 박진영에 대해 얘기했다. © News1star /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보는 라디오 캡처
손호영은 "(박진영이)착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좋았는데…"라 덧붙였고 데니안은 "좋은 선생님이었지만 녹음할 땐…"이라며 재차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 승률90% 주식종목추천
데니안, 손호영은 "정말 박진영을 존경한다"면서도 "그룹 중에 복도에서 무릎 꿇고 손 들고 있던 건 김태우가 최초 아닐까", "god 6집 때 우리는 반성문을 썼었다", "윤계상은 뒷목잡고 쓰러졌었다"고 에피소드를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