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부터 법적으로 유부녀가 된당
바쁘다구 미뤘던걸 드디어 한당 정윤이 말고
다른 사람 만나기 싫고 알아가야 하는게 싫었다
모든걸 알고 편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다
정윤이 만나기전까지 결혼은 절대 하지 않을꺼라 생각했다 연애만 하다 늙으려했다 남자들 불륜저지르고 다니는 거 보고 듣고 하니 정말 싫었다 그래서 정윤이는 내게 믿음을 주었다 다른 여자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마음 먹었다 내 모든걸 다 아는 정윤이랑 결혼해야겠다고 고마워 우리 1년동안 참 많은 일을 겪었지 처음엔 모르는게 많아 서로 상처를 받았었지만 다 이겨내고 이제 평생을 함께하자 내일 본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지만...참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