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옆집(폐가)이랑 우리집마당 담벼락 사이에 아깽이들이.... 낮엔 없다가 밤에만 어미냥이 물어다 놓는지 밤마다 저 틈에서 냥냥 대길래 밥넣은 봉지 던져줬는데..... 오늘 낮부터 계속 울어서 뭐지 했는데 아깽이 한마리만 있음... 버리고 간건지...ㅠㅠ 계속 가족들 찾고 울어대는거 안쓰럽... 전에 먹던 자리에 밥 던져줬는데 먹지도 않고 저 통로만 보면서 계속 울고ㅠㅠ 안되겠어서 담벽 위로 기어올라가서 각목에 밥그릇 매단거 애 앞에다 내려줌. 자세히보니 눈꼽 덕지덕지 낀게 허피스같음... 심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