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나 그 소리다
작품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음..
그러게..
나도 내 다음 작품 언제 볼 수 있을지 참으로 궁금하다.
장어들에게 얘기했던 것처럼 여전히 다양한 시나리오가 들어온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장르의 국한을 두지 않으려고 여러종류의 것들을 보고있는중이고.
항상 어떠한 일을 할 때 늘 생각한다.
내가 정말 원하는 작품인가?
이 작품이 잘 안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작품이 옳은 선택일까?
가장 중요한건 앞서 저질렀던 실수를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것.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고르는데 있어서 늘 어렵고 고민이 된다.
잘들어봐.
내가 아직도 일을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건 워낙 나에게 잘 맞는 나의 직업이고
장어들과 나와의 신뢰 그리고 더 정확히 얘기하면
내가 너희에게 얻은 빚을 갚고 싶기 때문이야.
그래서 난 아직도 늘이렇게 고민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려는 책임감이 있는거지
아 무 튼
그래서 너희가 알고싶은건 언제 작품하냐 잖아 여전히 ㅋㅋㅋ
그건 신만이 알고 있겠지.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고
앞서 해왔던 경험들에서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만 알아줘~
주말들 잘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