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 사진=KBS2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사랑에 빠진 신민아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웠다. 소지섭 앞에서 뿐만 아니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KBS2 '오마이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 김영호(소지섭)가 함께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 김영호는 함께 침대에 누워 가벼운 입맞춤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따뜻한 밤 포기. 야한밤 오케이?"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오케이"라고 말하며 뜨거운 밤을 보냈다.
이후 강주은 김영호는 서로 바라만 봐도 애정이 솟아 웃음을 떠나지 않았다. 김영호는 강주은 손을 잡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밀린 연애 다하자"고 말했고, 강주은은 ""하나도 안 까먹고 더블로 행복할거다"고 화답했다.
또 김영호는 강주은 어머니 권옥분(권기선)을 찾아가 교제를 허락받은 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찾아가 인사시켰다.
강주은은 "아드님 행복하게 예쁘고 섹시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내가 붙어 있겠다. 잘 부탁드린다. 이렇게 멋있는 남자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선물한 목도리에 달린 실을 풀며 그 속에 있는 반지를 보여줬다. 김영호는 "어쩌면 조금 아프게 할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조금 힘들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강주은과 평생 살고 싶다"고 프러포즈했다. 이어 강주은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강주은은 이제 내꺼"라고 말하며 강주은을 꼭 껴안았다.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소지섭의 훈훈한 매력이 더해져 어느 커플보다도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