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와 조이는 어떻게 커플 선정을 한 것인가.
조이 씨를 먼저 확정했다. 그리고 나서 남편감을 찾았다. 성재 씨를 만나는 순간, ‘아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후로 만난 남자들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웃음) 두 사람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성재 씨를 보면서 조이 씨가 생각이 났다. 모두들 성재 씨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에 조이 씨가 결정됐다고 생각하는데 그 반대다. 조이 씨가 먼저 결정이 되고, 주목을 받던 성재 씨가 눈에 들어왔다. 성재 씨를 보는 순간 다른 사람은 볼 필요도 없겠다 싶었다. 조이 씨의 짝이었다.(웃음) 두 사람이 난생 처음 하는 일들을 함께 하면서 나오는 반응들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