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영화 100편을 채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100편을 채우겠다는 목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지금 40편 정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할아버지가 됐을 때 집에 내가 출연한 영화 100편이 DVD로 꽂혀있으면 그걸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할 것 같다. 나중에도 DVD를 볼지 모르겠지만 DVD는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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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100편을 위해 체력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하정우는 "평소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다음 날 인터뷰가 있어도 밤 늦게까지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요즘엔 무리를 안 한다. 술 자리도 잘 안 하고,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는 편이다.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 관리가 힘들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