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알렉스가 보고싶고 여전히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내게일어난 모든일들은 분명 이유가있겟지 생각하고
앞 길만 생각하며 덕준이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야지.
덕준이가 옆에잇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되는 지금..
주위에서 도와주려는 사람이있다는걸 감사하고
덕준이가 아프지않고 잘 커주는걸 감사하고
무엇보다 덕준이에게 밝고, 강하고, 멋지고, 도전적인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잇다는것에 감사하고
내가 가지고있는, 느낄 수 잇는 모든것에 감사하고
내가 무엇을해야 행복한선택인지 내 행복은 내가 선택한다는것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