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분석을 상당히 많이 한 느낌이다.
"서중원이 갑자기 딱 하고 나타나는 남자이지만 뭔가 그림자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나가면 그만의 향기가 날 거 같은 느낌도 있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싶진 않은데 동네에 살 거 같은 느낌, 하지만 그 사람이 나타나면 기분이 되게 좋을 거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필터가 처음부터 진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을 거 같은 측면에서 수트핏에 더 신경을 썼다."
# 반응도 살피는 편인가
"유독 그렇게 만든 작품이다. 작품 자체가 어려웠다. 초반 존재감이 없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확실한 '포텐'을 갖고 있다는 걸 제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반응을 많이 봤던 거 같다."
# 본인 연기에 대한 실제 만족지수도 궁금한데?
"저는 정말 좋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모든 혼을 쏟아낸 작품이다. 힘 푸려는 노력을 많이 했고, 무엇보다 서중원의 세련됨과 그 잔상까지 남기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물론 배우로서는 아직 멀었다. 저는 작품 끝날 때마다 항상 시작을 하는 기분이다. 배우들은 연기적인 측면에서 언제나 시험대에 서있기 때문에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 god 멤버들의 반응도 궁금한데, 드라마를 본 멤버는 없나
"재미있다고 했다. (박)준형이 형은 세트장까지 놀러와서 응원해주고 갔다. 다들 많이 바쁘다. (손)호영이와 (김)태우는 뮤지컬 활동 때문에 바쁜 것으로 알고 있고, 데니도 SNS 상으로 근황을 확인하고 있다."
# god 활동 계획도 묻지 않을 수 없다.
"조만간 하게 될 거 같다. 자세한 일정이 나온 건 아니다. 멤버들과 일정을 조율해봐야 한다. 하게 되더라도 TV 프로그램 매체가 아닌 콘서트 위주가 될 거 같다."
# '굿와이프' 끝내느라 고생이 많았다. 당분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일단 여행을 좀 다녀오고 싶다. 인터뷰 및 밀린 일정을 소화한 뒤 다녀올 것 같다. 평소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취미 활동도 만끽하고 싶다."
# 이쯤되니 다음 작품도 궁금해지는데, 정해진 차기작은 있나
"전 최근에 했던 작품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차기작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번에 함께 했던 배우들이 정말 좋아서 이런 조합의 배우들이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다 좋지 않을까 싶다. '굿와이프'는 앙상블, 합 이런 재미를 톡톡히 알려준 작품이다."
# 캐릭터 분석을 상당히 많이 한 느낌이다."서중원이 갑자기 딱 하고 나타나는 남자이지만 뭔가 그림자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나가면 그만의 향기가 날 거 같은 느낌도 있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싶진 않은데 동네에 살 거 같은 느낌, 하지만 그 사람이 나타나면 기분이 되게 좋을 거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필터가 처음부터 진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을 거 같은 측면에서 수트핏에 더 신경을 썼다."# 반응도 살피는 편인가 "유독 그렇게 만든 작품이다. 작품 자체가 어려웠다. 초반 존재감이 없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확실한 '포텐'을 갖고 있다는 걸 제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반응을 많이 봤던 거 같다."# 본인 연기에 대한 실제 만족지수도 궁금한데?"저는 정말 좋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모든 혼을 쏟아낸 작품이다. 힘 푸려는 노력을 많이 했고, 무엇보다 서중원의 세련됨과 그 잔상까지 남기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물론 배우로서는 아직 멀었다. 저는 작품 끝날 때마다 항상 시작을 하는 기분이다. 배우들은 연기적인 측면에서 언제나 시험대에 서있기 때문에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god 멤버들의 반응도 궁금한데, 드라마를 본 멤버는 없나 "재미있다고 했다. (박)준형이 형은 세트장까지 놀러와서 응원해주고 갔다. 다들 많이 바쁘다. (손)호영이와 (김)태우는 뮤지컬 활동 때문에 바쁜 것으로 알고 있고, 데니도 SNS 상으로 근황을 확인하고 있다."# god 활동 계획도 묻지 않을 수 없다."조만간 하게 될 거 같다. 자세한 일정이 나온 건 아니다. 멤버들과 일정을 조율해봐야 한다. 하게 되더라도 TV 프로그램 매체가 아닌 콘서트 위주가 될 거 같다."# '굿와이프' 끝내느라 고생이 많았다. 당분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일단 여행을 좀 다녀오고 싶다. 인터뷰 및 밀린 일정을 소화한 뒤 다녀올 것 같다. 평소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취미 활동도 만끽하고 싶다."# 이쯤되니 다음 작품도 궁금해지는데, 정해진 차기작은 있나"전 최근에 했던 작품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차기작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번에 함께 했던 배우들이 정말 좋아서 이런 조합의 배우들이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다 좋지 않을까 싶다. '굿와이프'는 앙상블, 합 이런 재미를 톡톡히 알려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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