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묵었는데, 첫날에만 주인 아주머님을 뵜고 방안에 들어가보니 수건 두장밖에 안줌, 그것도 물잘안닦이는 극세사수건..하루에 두장쓰라고 준거인줄 알았는데 일주일동안 더 안주더라, 결국 두장 가지고 일주일 버팀. 전체적으로 좁지만 일본은 건물이 다 좁으니 어쩔수없고, 침대는 스프링이 수명이 다한거같았다 스프링이 한개한개 다 느껴지는 기분. 방 자체는 춥다, 한국처럼 온돌보일러도 없고 에어컨있는데 리모콘이 당연히 일본어로 되있어서 대충 따듯한 바람나오게 설정해서 잤다. 앞에 편의점이 가까워서 좋았고 24시간은 아니였지만 늦게 닫고 일찍 열었다. 지하철역은 초근접이 아니지만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주유패쓰 쓰는날엔 패쓰허용역이 아니라서 신오사카까지 걸어갔다 도보 25분정도, 교토갈땐 안갈아타도되서 좋았다. 친구랑 둘이 갔는데 그냥 싼맛에 묵은느낌, 고급스럽고 편하고 그런느낌은 아니고 그냥 적은 돈으로 자유여행 숙소를 구한다면 추천한다.(나처럼 귀찮다고 수건 2개로 버티지말고, 더달라고 부탁하거나 수건을 챙겨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