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논의 중이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녹음을 마쳤다. 이영 역의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활약에 이어 OST에도 참여하며 '열일'에 나선 것.
앞서 박보검 측 소속사 관계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만 답했지만, 드라마가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팬들의 성원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백지영부터 거미, 이적까지 화려한 OST 라인업을 자랑해 호평을 모은 바 있는데 여기에 박보검까지 가세하며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은 강력한 경쟁자인 동시간대 방영작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SBS '달의 연인'을 제치고 꾸준히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최고의 '대세작'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