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보고 지난 가족모임이 생각나면서
'벌써 또 1년이 지났구나~' 생각했는데요....
세상에.... 다시 찾아보니 1년이 아니고 무려 재작년이네요!!
도대체 2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러간거죠??ㅠㅠㅋㅋㅋ
재작년 그날 눈도 내렸었던 것 같고~ 길이 꽁꽁 얼어서 조심조심 이동했던 기억도 나구요~
아, 마지막에 오빠가 한명한명 안아주신 것도 기억나요! 그때 옷이 엄청 부들부들했는데 말하다보면 입에 막 털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처음 오빠를 그렇게 근거리에서 보는거라 무지하게 굳었었는데ㅋㅋㅋ
이번 가족모임도 운영진분들이 노력해 주시는 만큼 즐겁고, 기분좋은 모임이 될 것 같아요. 꼭 가고싶네요^^ 이번에도 무슨 방법이 될지 몰라도 선착순의 벽을 일단 넘어야 하지만요^^
연인분들 모두 그날 만나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