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알아보신 어머니가 "아직 아무것도 안된 너를 이렇게 찾아와주는 사람들을 그냥 무시하고 돌려보내는건 아니다 가서 인사라도 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왔을 때 제대로 고맙다고 인사를 드려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인사들 드렸고 제가 연습실에 천천히 나가게 되는 날 혹은 제가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은 날에 말씀해주시면 인사드리겠다 라고 말씀드렸었고, 공연 연습하고 있는데 카페에 왔다고 댓글과 다이렉트를 보내셔서 리허설 전 잠깐 생긴 시간에 빠르게 카페에 들려 인사만 드리고 다시 연습하러 갔었습니다, 저에게 생긴 첫 팬, 저를 찾아와주신 분이 처음이라 당황하고 너무 감사해서 대처가 미숙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