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FA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배우 손호준이 오래도록 몸담고 있던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했기 때문. 벌써부터 그의 향후 거취를 두고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손호준이 어디로 짐을 옮기게 될까?
24일, 손호준의 FA 소식과 함께 가장 먼저 그와 접촉 기사가 나온 건 YG엔터테인먼트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손호준과 가족처럼 살을 부대낀 차승원이 있는 곳이다. 막강한 배우 군단이 자리하고 있어 계약이 체결 된다면 손호준의 연기 활동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게다가 YG엔터테인먼트가 손호준과 접촉한 건 맞지만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되는 까닭에 아직 섣불리 이렇다 할 행보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손호준의 다음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가 가장 유력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