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그에게 각인되었다, 그녀의 작은것 하나겼꽁지도 놓치고 싶지 않았나 하여, 영은 숨 쉬는 것조차 잊은 채 라온을 바라보고또바라보았다.
그을곧은 시선에 라온이 고개룰 돌렸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아쩔하고 혼곤한기분이 들었다. 그의 시선에 닿아있는 샬갖으로 오소소 소룸이 돋아났다,
“그리 보지 마십시오.”
수줍은 떨림이 고스란히 영에게로 전해졌다,
그 미세한 긴장이 영을 부추겼다, 라온을바라보는 눈빛이 깊어졌다. 그녀의 얼굴을더듬던 그의 압술이 천천히 하얀 목딜미룰타고 흘러내렸나
무기력한 저항도 간간이 이어졌다. 그러나영은 용납하지 않았나 그는 저항하는 라온을결박한 채 압맞춤을 이어갔다,
라온은 어린아이처럼 영익 가슴팍에 힘껏매달렸다
“나여기 있느니. 네 곁에 있느니.”어린아이처럼 두려워하는 라은을 영이 다독거렸다.
그러나그 역시도 라온과 사정이 다르지는않았나정점을 향해 치달리고 싶은 열망이 그를휘감았다. 귓가에 떨어지는 라온의 숨결이,그녀의 몸짓이 그를 예민하게 만들었나그러나 영은 조바심내지 않았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진실로 원했던 한사람이 품속에 있었나너무 작고, 너무 애릇하여 차마 바로 퀄 수도없었던한여얀
하여, 사랑한 여인이, 자신보다 더 사랑할여인이""" 하여, 영원토록 사랑할 여인이오로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