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일(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6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15~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2명의 환자는 E의료기관에 있던 16번 확진자와 5.28~30일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동 사례를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15. 5. 31. 11:00 보도참고자료) ‘문형표 장관,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민관합동 총력 대응 선언’ (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차관과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공동위원장)
메르스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의 의심환자 신고 또는 메르스에 대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을 운영 중이다.